본의아니게 룸 업그레이드를 받아 두 가지 타입의 방에 대해 리뷰를 할 수 있게되었다.
Executive Room은 31층부터 34층까지 배정되어있으며, 경험해본바로는 Moderate Room과는 어매니티부터 침구류도 달랐다!

1. 룸 컨디션
침구류는 Moderate Room에 비해 훨씬 푹신 푹신했으며, 몸을 착 감기는게 꿀잠 잘 수 있었다.

뷰도 서쪽 마운틴 뷰로 배정을 받았는데, 저멀리 산들이 보여 훨씬 아름다웠다.

아래 배치도를 보면 알겠지만, 이전 Moderate Sigle Room 3개를 Executive Room 2개로 나눈거라 방 사이즈도 훨씬 넓었다.
다만, Executive Room도 엘레베이터 근처는 꼭 피하시길!



어메니티는 MIKIMOTO Cosmetics 제품으로, Moderate Signle Room의 Lamer by Thal Goja Pon과는 달랐다.
칫솔, 입욕제, 바디로션 및 다른 어메니티도 2개씩 매일 새 걸로 제공되어 챙겨서 집에 가져갔다 ㅎㅎ...


방이 좀 건조했었는데 가습기도 기본 제공되어서 Moderate 방과는 확실히 대우가 다르다는 것을 느꼇다.
물은 기본적으로 하루 2병이 제공되었다.
복도 중간에는 자판기와 얼음 정수기가 위치해있어, 시원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

2. 조식
조식은 일본식 조식과 뷔페식 중 하나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뷔페식을 골랐다.
일본식 조식에 비해 훨씬 가짓수도 많고 훨씬 탁트인 공간에서 즐기니 만족감도 컸다.
삿포로의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며 먹을 수 있었다.

자리를 배정받으면 웨이터분께서 커피를 한 주전자 가져다 주신다.
첫날을 제외하고 모두 뷔페식으로 식사를 했는데, 요일마다 메뉴가 달라지거나 하진 않았다.













개인적인 평은 아래와 같다.
양고기 볶음은 냄새가 좀 나서 음식을 한 입 먹고 가져온 것을 후회했다.
카이센동은 맛있으나 쉽게 물리니 조금만 만들어서 드시는 걸 추천한다.
감자 자체가 정말 맛있다! 버터랑 감자랑 같이 맛보는 걸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크로플이 정말 맛있었다. 쫀득 바삭 그 자체...
이틀 이상 묵으실 경우 전략을 잘짜서 뷔페를 즐기시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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