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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칸 리뷰] 오고토 온센 유모토칸

Below0 2023. 1. 26. 00:09

이번에는 2022년 11월에 오사카를 다녀왔을 때 묵었던 료칸 리뷰이다.

교토 근처의 료칸을 가려고했으나 마땅한데가 없어서 가까운 비와호 근처 료칸으로 숙소를 잡았다.

 

1. 가격

예약처는 아고다로, 총 202.13 $로 결제하였다.

숙박일은 금-토였으며, 아무래도 주말 가격이다보니 조금 비쌌다.

가이세키 저녁은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며 조식만 포함된 가격이다.

2. 위치

위치는 교토나 오사카에서 가까우며 비와호와 가깝다.

기차표를 따로 구매하거나 JR 서일본 간사이 패스도 사용해서 오고토온센역 까지 갈 수 있으며, 료칸에 전화를 하면 오고토 온센역까지 셔틀버스를 보낸다.

셔틀타는데 살짝 애를 먹었는데 그 이유는 주차장이 2곳이라 앞쪽이 있고 뒷쪽이 있는데, 반대쪽에서 기다렸어서 기사님께서 많이 기다리신듯 했다.

기다리는 장소는 아래와 같이 앞쪽이다!

 

3. 내부 시설

먼저 노천탕은 총 2가지가 있었는데, 하루는 남탕 다음날은 여탕으로 번갈아가며 운영한다.

개인적으로는 중층에 있는 현대식의 노천탕이 더 좋았다. 비와호도 볼 수 있고 인피니트풀느낌이라 뻥뷰가 볼만했다.

객실 내부는 먼가 료칸이라는 느낌보다는 호텔에 가까웠다.

호텔인데 료칸 구색만 맞춘 느낌?

애초에 이 료칸은 고층 건물로 이루어진거라 시골의 료칸 느낌보다는 료칸의 맛이 첨가된 호텔같았다.

객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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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침 조식

아침 조식은 아래와 같이 정갈한 느낌이 밥이었다.

당근주스, 단호박찜, 콩, 멸치, 뿌리 조림?, 온센 타마고 등 이었으며 후식으로 망고가 들어간 요거트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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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5. 기타

한국어를 할 줄 아는 매니저들이 있어 의사소통이 편리했다.

다만, 이번에 비와호 근처는 처음 가봤는데 딱히 특별할 건 없는 그런 곳이었다.

교토 근처에서 당일 치기로 많이들 간다고 하는데, 돈 더 써서 다른 좋은 료칸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가게될 경우 저녁식사는 아래의 라멘집을 방문 하는 것을 추천한다.

 

 

라멘이라고 하면 보통 돈코츠 라멘을 많이 생각하는데, 도미로 만든 라면으로 국물이 일품이었다.

간장맛보다는 소금으로 간을 한 메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