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23년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숙박했던 강릉 세인트 존스 호텔 리뷰이다.
1. 가격
예약은 한 달 전에 했으며 객실정보는 "[부분오션뷰] 골져스 파셜오션 더블, [회원전용] 룸온리 1개"으로 투어비스를 통해 예약했다.
총 지불요금은 234,350원으로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서 받은 포인트와 더모아 카드로 결제했다.
토-일 숙박이어도 가격이 비싼편이 아니어서 좋은 것 같다.
2. 객실 상태
객실 타워는 총 3개였는데 우리는 Lake Tower의 맨 꼭대기인 16층 1637호으로 배정받았다.
Partial Ocean View라 해서 크게 기대안했는데, 옆에 펼처진 해변이 보이는 뷰라 생각보다 예뻣다.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넷플릭스가 되는 티비라 방에서만 있서도 무료하지 않을 듯 하다.
또한 테라스가 있어서 시원하게 바람도 쐴 수 있다.
3. 어매니티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은 기본적으로 제공하나, 그린 캠패인의 일환으로 치약이나 칫솔은 제공하지 않았다.
솔직히 칫솔은 제공안하는건 이해하나 치약정도는 제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더 웃긴건 따로 객실 층마다 자판기를 비치해서 치약,칫솔 세트를 판매한다.
그린 캠패인을 빙자한 추가 매출 상승을 노리는 듯 하다...^^
한가지 더 의문인 것은 실내화도 없었는데 못찾은건지 원래 없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실내화가 없어서 신발을 신고 다녀야하는지 아니면 벗고 다녀야하는지 안내가 없어서 굉장히 찝찝했다.
물은 냉장고에 2개가 비치되어있었다.
4. 주변환경
강릉역에서 택시로 6천원 정도 나오는 거리로 가까웠고, 주변에 편의점, 펍, 음식점도 많아서 주변환경은 굉장히 좋았다.
또 초당순두부로 유명한 초당 마을을 도보로 갈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평을 메기자면 팔방미인의 호텔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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